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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제과-롯데푸드 합병 공식화…7월 1일 완료

롯데그룹의 두 식품 계열사인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이 27일 공식화됐다.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두 기업의 합병 결의안이 승인됐다.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합병은 롯데제과가 존속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, 오는 7월 1일에 완료된다. 양사는 합병을 통해 각자의 빙과 조직을 통합할 예정이다. 통합법인의 빙과시장 점유율은 약 45.2%로 해태와 빙그레의 합산 점유율(40.2%)을 넘어서 1위 업체가 된다. 업계에서는 소비재 중심(B2C)인 롯데제과와 유지·식자재를 판매하는 중간재 기업(B2B)인 롯데푸드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. 나아가 각 이커머스 조직도 통합해 현재 10% 미만인 온라인 매출 비중을 2025년까지 25%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. 권지예 기자 kwon.jiye@joongang.co.kr 2022.05.27 13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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